반응형 전체 글52 [2024 호주오픈 4강 2경기] 메드베데프 vs 즈베레프 '꾸준함' 다닐 메드베데프 (3) vs '부활' 알렉산더 즈베레프 (6) 2024 호주오픈 4강 두 번째 매치업이 결정됐다. 주인공은 다닐 메드베데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이다. 첫 번째 매치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이런 경기가 더 재밌는 경우가 많았다. 메드베데프를 설명하는 한 단어는 ‘꾸준함’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화려함은 덜하지만 탄탄한 실력으로 4강까지 올라왔다. 즈베레프의 키워드는 ‘부활’이다. 2022년 큰 발목 부상 후 실력 회복이 더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이 완벽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다. ● 8강 돌아보기 메드베데프 vs 후르카츠 / 3-2 승리 (7-6, 2-6, 6-3, 5-7, 6-4) 3시간 59분의 혈투 끝에 메드베데프가 후르카츠를 제압했다. 8강까지 좋은 분위기로 올.. 2024. 1. 25. [2024 호주오픈 4강 1경기] 조코비치 vs 시너 '어우조' 노박 조코비치 (1) VS '기세' 야닉 시너 (4) 2024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도 8강전이 시작되면서 2주차 중반을 넘어섰다. 4강전 첫 번째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선수는 G.O.A.T 노박 조코비치 (1) 이다.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두고 혈투를 펼칠 선수는 야닉 시너 (4) 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최고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의심없는 역대 최고의 선수 조코비치와 가장 좋은 기세의 야닉 시너이다. 빅매치인 이유는 작년 11월에 펼쳐진 세 번의 맞대결 때문이다. 작년 11월 ATP 파이널스에서 두 번의 맞대결은 펼쳤다. 시너가 조별리그에서 2-1 (7-5, 6-7, 7-6)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을 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2024. 1. 24. 2024년 1월 ATP 투어 일정 (+호주오픈) 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테니스 이야기를 꾸준히 적을 예정이다. (작년에 메모장에 적어놓고 타이밍 놓친 글만 스무개가 넘는다) 우선 1월부터 시작되는 ATP 투어 및 24년 첫 그랜드슬램 일정을 알아보자. 아! 참고로 ATP 투어에서 ATP란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를 칭한다. ATP로 통합되어 운영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역사를 둘러보는 컨텐츠는 다음에 길~게 준비해 보겠다. 다시 돌아와서, ATP에서는 시즌 전체 프로테니스대회를 총괄하고 있는데, 대회 등급에 따라 투어/챌린저 등급으로 나뉜다. 단어에서 알 수 있듯 투어 대회가 챌린저 대회에 비해 높은 등급의 대회이다. 등급이 높은 만큼 선수들의 실력도 높다. ATP투어는 네 개의 등급으로 구분된다. 가장 유명한 그랜드슬램 (4개.. 2024. 1. 11. 2023 US 오픈 테니스 대회를 알아보자 2023년 마지막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US 오픈'이 다가왔다. 출전 선수 및 우승자 예측에 앞서 US 오픈에 대해 알아보자. 2023년 대회는 8월 28일 개막해서 2주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9월 10일 남자 단식 결승으로 마무리 된다. 예선 1라운드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시작이다. 권순우 선수는 유뱅크스와 8월 29일 오전 6시 (한국시간) 1라운드 경기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 (* 권순우는 2월부터 어깨부상으로 대회를 뛰지 못해 본선출전 예비명단 5순위를 받았지만, 앞 선 순번의 선수들의 대회 불참으로 본선부터 경기를 치룰 수 있게 되었다) 장소는 뉴옥 퀸스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파크 내 'USTA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 이다. 경기장 이름은 여자 테니스의 선구자이자,.. 2023. 8.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