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2

[2024 K리그 21R] 무승부 속 제주와 강원만 승리 만끽 1. 인천 유나이티드 vs 김천 상무 (7/5, 19시 30분, 인천 전용) 1-1 연패 탈출이 시급한 인천이 홈에서 연승 행진 중인 김천을 상대했다. 최근 흐름을 반영한 듯 김천이 경기 초반 모재현의 슈팅을 시작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김천의 공세에 인천은 라인을 바짝 내려 수비적 태세로 나섰다. 간헐적 역습 찬스에서 무고사가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계속 경기를 주도한 김천이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측에서 모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잘라먹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천의 리드 속에 후반전이 이어졌고, 인천은 김보섭, 오반석, 김성민 등을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의 약 우세속에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지면서 경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인천이 계속 공격.. 2024. 12. 20.
[2024 K리그 20R] '빅매치'에서 활짝 웃은 서울과 포항 리그 절반을 지난 20라운드에는 빗 속에도 43,26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이번 라운드에는 빅매치가 많았다. 전주에서는 전설매치, 포항에서는 동해안 더비가 펼쳐졌다. 전주에서는 서울이 7년 만에 전북에 대승을 거뒀고, 동해안 더비에서는 포항이 웃었다. 다양한 스토리가 쌓인 20라운드를 다시 돌아보자. 1. 김천 상무 vs 대구 FC (6/29, 18시, 김천 종합) 2-0폭우가 내리던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대구가 격돌했다. 전반 2분만에 대구의 정재상이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위기를 넘긴 김천은 강력한 허리 라인을 구축해 대구를 괴롭혔다. 전반 7분과 18분 이동경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4분에도 이동경에게 좋은 찬스가 찾아왔으나.. 2024. 8. 9.
[2024 K리그 19R] 린가드, 드디어 터졌다 주중 경기로 펼쳐진 19라운드에는 평소보다 조금 적은 총 38607명의 팬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땀흘렸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핫 한 소식은 린가드의 리그 데뷔골이었다. 19라운드만에 터진 린가드의 득점포로 서울은 2연승을 기록했다. 선두권에서는 울산과 김천이 승리했고, 강등권 팀들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 수원FC vs 광주FC (6/25, 19시 30분, 수원 종합) 1-02연패에 빠진 수원FC가 광주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수원FC는 경기 초반부터 광주를 강하게 몰아부쳤다. 전반 1분 프리킥 상황에서 윤빛가람이 포문을 열었고,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승우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두 팀 모두 .. 2024. 7. 9.
[2024 K리그 18R] '대구의 왕' 세징야, 전북을 최하위로 추락시키다 2024 K리그 18라운드에서 열린 여섯 경기에서 모두 승패가 갈렸다. 선두권 경쟁에서는 울산이 여전히 선두를 지킨 가운데 포항이 2위로 다시 올라섰다. 하위권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승리하면서 중위권에 합류했고, 강등권에서는 대전이 오랜만에 승리하면서 꼴지 탈출에 성공했다. 총 69,380명의 팬들과 함께 했던 18라운드를 다시 살펴보자. 1. 대구FC vs 전북 현대 (6/22, 18시, DGB대구은행파크) 3-0장맛비가 쏟아부은 DGB파크에서 대구와 전북이 격돌했다.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이기에 승점 6점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먼저 힘을 낸 건 홈팀 대구였다. 전반 12분 요시노의 헤딩 슈팅을 김정훈 골키퍼가 겨우 쳐냈다. 이를 재차 요시노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북도 문선민.. 2024. 7.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