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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리그 4R 리뷰] 선두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대전 1. 수원FC vs 서울 / 무승부 (0-0)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한 수원FC가 홈에서 서울을 상대했다. 경기 초반부터 서울이 맹공을 펼쳤다. 전반 10분 린가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서울은 연이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울의 공격을 막아내던 수원FC가 전반 중반을 넘어가면서 라인을 올려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40분 윤빛가람의 슈팅을 시작으로 박용희와 안데르손이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FC는 이재원을 서울은 문선민을 투입해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수원FC의 공격이 조금 더 날카로웠다. 그러나 야잔과 김주성이 버티고 있는 서울 수비진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서울 또한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 2025. 4. 15.
[2025 K리그 3R 리뷰] ‘현대가더비’ 승자는 울산, 골가뭄 라운드 3라운드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매치는 울산 문수 구장에서 펼쳐진 ‘현대가더비’였다. 울산 HD는 최근 홈에서 펼쳐진 현대가더비에서 압도적 우세를 점하면서 전북 현대 공포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반면 전북은 현대가 더비를 통해 확실하게 작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26,317명의 관중 앞에서 펼쳐진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울산 이었다. 전북에겐 좀 더 시간이 필요해보였다. 이 외에도 3라운드에서는 여섯경기에서 4골 밖에 터지지 않았다. 날씨와 잔디 핑계를 대기에는 모든 팀이 빈공에 시달렸다. 시즌 초반 관중 몰이를 위해서는 좀 더 공격적인 축구가 필요해 보인다 1. 울산vs전북 / 울산 승 (1-0)물러설 수 없는 한판. 단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니면서 리그 최고의 흥행카드가 된 ‘현대가더비’에서.. 2025. 3. 6.
[2025 K리그 2R 리뷰] 연고지 더비는 서울 승, 넥스트 양민혁은 ‘이지호’ 2라운드 여섯 경기에서 100,806명의 축구팬들이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어줬다. 이에 보답하듯 스물 한 골이 터지는골축제였다. 김천과 강원은 후반 막판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린가드와 루카스의 득점으로 연고지 더비에서 승리를 챙겼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도 깔끔한 승리로 우려를 잠재웠다. 더불어 강원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원의 이지호. 데뷔 두 경기만에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양민혁의 빈자리를 채울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더불어 이지호의 수려한 외모는 더 많은 여성팬을 K리그 경기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제주 vs 김천 / 김천 승 (3-2)김천이 ‘수사불패’ 정신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초반 기세가 좋은 제주가 경기를 주도했고.. 2025. 2. 23.
[2025 K리그 2R 프리뷰] '진군가'와 '맹진가' 울려퍼질 상암벌 2025 K리그 2라운드에서는 모든 축구팬의 시선이 '상암'에서 펼쳐지는 '연고지더비'로 향해있다. 복잡한 역사로 얽혀있는 두 팀의 K리그 무대에서 처음을 맞붙는다. 홈팀 FC서울은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는 모양새 이지만, 카드섹션에 '1983'을 넣는 등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김기동 서울 감독 역시 이전과 다르게 미디어접촉을 피하면서 경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원정팀 안양은 상암벌을 '장악'하러 간다. 과거 버림받았던 안양 팬들이 5천명 이상 원정석에 집결한다. K리그 역사에서 한 번도 없었던 만남에서 어떤 스토리가 쓰여질지 기대되는 2라운드다.  제주SK FC vs 김천 상무 (2/22, 14시, 제주 월드컵)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세가 오른 제주가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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