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징야3 [2024 K리그 21R] 무승부 속 제주와 강원만 승리 만끽 1. 인천 유나이티드 vs 김천 상무 (7/5, 19시 30분, 인천 전용) 1-1 연패 탈출이 시급한 인천이 홈에서 연승 행진 중인 김천을 상대했다. 최근 흐름을 반영한 듯 김천이 경기 초반 모재현의 슈팅을 시작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김천의 공세에 인천은 라인을 바짝 내려 수비적 태세로 나섰다. 간헐적 역습 찬스에서 무고사가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계속 경기를 주도한 김천이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측에서 모재현이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잘라먹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천의 리드 속에 후반전이 이어졌고, 인천은 김보섭, 오반석, 김성민 등을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인천의 약 우세속에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지면서 경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인천이 계속 공격.. 2024. 12. 20. [2024 K리그 17R] 펩, 클롭, 안첼로티, 윤정환 렛츠고 2주간의 달콤한 A매치 휴식기를 마친 K리그가 다시 재개됐다. 모든 팀에게 부상자 복귀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본격적인 여름 레이스를 알리는 17라운드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곳은 포항 스틸야드다. 포항의 레전드 '황새' 황선홍이 3년 9개월만에 대전 감독으로 복귀했다. 춘천에서는 돌풍의 두 팀, 강원과 수원FC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일요일에는 선두 울산과 승리가 간절한 서울이 문수 구장에서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총 67,905명의 축구팬이 찾아온 가운데 펼쳐진 17라운드를 다시 살펴보자. 1. 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하나시티즌 (6/15, 18시, 포항스틸야드) 황선홍 감독이 대전의 사령탑으로 복귀해 포항을 상대로 첫 경.. 2024. 6. 17. [2024 K리그 12R] 물병 투척 악재가 발생한 K리그 2로빈이 시작했다. 12라운드에는 전체 69,645명의 관중이 K리그를 찾아왔다. 여섯 경기에서 25골이 터지는 골 풍년이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 모든 이슈는 ‘물병’에 가려졌다. 인천 유나이티트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인천 팬들이 경기 종료 직후 그라운드 안으로 수 백개의 물병을 투척했고, 이를 선수가 맞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모든 이슈를 가져가버렸다. 분위기가 좋던 K리그에 악재가 발생했다. 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었다. 물병 이슈에 가려진 대구FC의 감독 교체 후 첫 승 및 세징야의 60-60 달성. 세 경기에서 나온 극장골 및 수원FC의 대역전승 등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했던 12라운드를 다시 살펴보자. 1. 인천 유나이티드 vs FC서울 (5월 11일, 1.. 2024.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