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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더비3

[2024 K리그 20R] '빅매치'에서 활짝 웃은 서울과 포항 리그 절반을 지난 20라운드에는 빗 속에도 43,26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이번 라운드에는 빅매치가 많았다. 전주에서는 전설매치, 포항에서는 동해안 더비가 펼쳐졌다. 전주에서는 서울이 7년 만에 전북에 대승을 거뒀고, 동해안 더비에서는 포항이 웃었다. 다양한 스토리가 쌓인 20라운드를 다시 돌아보자. 1. 김천 상무 vs 대구 FC (6/29, 18시, 김천 종합) 2-0폭우가 내리던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대구가 격돌했다. 전반 2분만에 대구의 정재상이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위기를 넘긴 김천은 강력한 허리 라인을 구축해 대구를 괴롭혔다. 전반 7분과 18분 이동경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승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4분에도 이동경에게 좋은 찬스가 찾아왔으나.. 2024. 8. 9.
[2024 K리그 11R] 잘나가는 동해안 라이벌과 광주의 도약 2024 K리그1이 1라운드 로빈을 마쳤다. 올해도 포항과 울산이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김천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잘나가는 경상도 팀들이다(대구제외). 반면 전라도 팀들은 아쉽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전북은 10위로 추락했고, 광주는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으나 8위에 머물고 있다. 1로빈의 마지막 라운드 였던 11라운드에는 총 85,515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상암에는 올시즌 가장 많은 52,600명의 구름 관중이 운집했고, 포항과 제주에도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다. 5월 연휴 흥행에 성공한 11라운드를 간략히 살펴보자 1. FC서울 vs 울산HD (5/4, 14시30분, 서울 월드컵) 킥오프 휘슬과 함께 원정팀 울산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경기 초반 울산의 볼 점유율이 83% 가까울 .. 2024. 5. 8.
[2024 K리그 1R] 꽃샘추위를 뚫고 'K리그의 봄' 이 오고있다 하나은행 2024 K리그가 개막했다. 개막전이 펼쳐진 3월 1일,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추운 날씨 탓에 관중이 적을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동해안더비가 펼쳐진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는 28,683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가 열린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도 24,758명의 축구팬이 모이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다음날 역시 흥행 열풍은 이어졌다. 광주 축구 전용 구장이 매진 되었고 (7,805명), 인천 축구전용구장에도 15,060명 의 많은 팬이 찾아와주었다. 춘천 송암에도 6,021명의 팬들이 관람하면서 준수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DGB 대구은행파크가 매진 (12,133명)되면서 화룡정점을 찍었다. 1라운드 전체 관중은 94,460명으로 유료 관중 집계..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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