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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6

[2024 K리그 16R] 현대가 더비 울산 완승, 강원&수원FC 선두권 경쟁 참가 16라운드에는 총 78,375명의 관중이 직관했다. 이번 라운드 가장 빅매치는 ‘현대가 더비’였다. 이제는 전북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난 울산이 전북을 발판 삼아 선두에 등극했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던 강원과 수원FC는 나란히 승리하면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최하위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웃으면서 대구와 순위를 맞바꾸었고, 서울은 홈 5연패를 당하면서 강등권에 가까워졌다. 1. 울산 HD vs 전북 현대 (6/1, 16시 30분, 울산 문수)더 이상 전북이 두렵지 않은 울산이 안방으로 전북을 불러들였다. 울산은 선두 재탈환을 전북은 강등권 탈출이라는 각기 다른 목표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울산은 전반 16분 주민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024. 6. 4.
[2024 K리그 15R] 치열한 선두권 경쟁과 반등하지 못하는 하위권 이번 시즌 세 번째 주중경기에는 27,684명의 축구팬들이 K리그를 찾아왔다. 선두 경쟁 중인 세 팀 중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팀은 포항 스틸러스다. 중위권에서는 강원FC와 수원FC가 무서운 기세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하위권으로 떨어진 전북 현대, 대전 하나 시티즌, 대구FC는 모두 패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15라운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1. 광주FC vs 포항 스틸러스 (5월 28일, 19시 30분, 광주 전용)포항만 만나면 작아지는 광주가 설욕을 위해 포항을 광주로 불러들였다. 시작부터 광주가 엄지성의 슈팅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받은 김동진이 날카로운 크로슬 올렸고, 이 볼이 그대로.. 2024. 6. 4.
[2024 K리그 13R] 비상을 시작한 전북과 대구, 최하위 추락 대전 13라운드에는 총 61,246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아왔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는 FC서울과 대구FC의 맞대결이었다. 첫 선발로 나선 린가드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날 열린 광주FC와 전북 현대의 호남 더비도 주목을 받았다. 5.18 추모의 의미로 양 팀 서포터는 5분 18초 동안 응원을 멈추었다. 중하위권 순위표가 요동쳤던 13라운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1. 대전 하나 시티즌 vs 인천 유나이티드 (5/18, 16시 30분, 대전 월드컵)물병 투척 논란으로 어수선한 인천이 대전 원정을 떠났다. 인천은 2013년 이후 대전에게 9승 1무를 기록하면서 패한 적이 없었다. 홈팀 대전은 이러한 징크스를 깨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의 전방 압박에 인천은 전.. 2024. 5. 21.
[2024 K리그 12R] 물병 투척 악재가 발생한 K리그 2로빈이 시작했다. 12라운드에는 전체 69,645명의 관중이 K리그를 찾아왔다. 여섯 경기에서 25골이 터지는 골 풍년이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 모든 이슈는 ‘물병’에 가려졌다. 인천 유나이티트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인천 팬들이 경기 종료 직후 그라운드 안으로 수 백개의 물병을 투척했고, 이를 선수가 맞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이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모든 이슈를 가져가버렸다. 분위기가 좋던 K리그에 악재가 발생했다. 다시는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었다. 물병 이슈에 가려진 대구FC의 감독 교체 후 첫 승 및 세징야의 60-60 달성. 세 경기에서 나온 극장골 및 수원FC의 대역전승 등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했던 12라운드를 다시 살펴보자. 1. 인천 유나이티드 vs FC서울 (5월 11일, 1..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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