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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3

[2024 K리그 17R] 펩, 클롭, 안첼로티, 윤정환 렛츠고 2주간의 달콤한 A매치 휴식기를 마친 K리그가 다시 재개됐다. 모든 팀에게 부상자 복귀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본격적인 여름 레이스를 알리는 17라운드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졌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곳은 포항 스틸야드다. 포항의 레전드 '황새' 황선홍이 3년 9개월만에 대전 감독으로 복귀했다. 춘천에서는 돌풍의 두 팀, 강원과 수원FC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일요일에는 선두 울산과 승리가 간절한 서울이 문수 구장에서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총 67,905명의 축구팬이 찾아온 가운데 펼쳐진 17라운드를 다시 살펴보자. 1. 포항 스틸러스 vs 대전 하나시티즌 (6/15, 18시, 포항스틸야드) 황선홍 감독이 대전의 사령탑으로 복귀해 포항을 상대로 첫 경.. 2024. 6. 17.
[2024 K리그 14R] 울산의 선두 재등극, 강원은 4위로 껑충 14라운드에는 총 64,005명의 축구팬이 K리그를 찾아주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는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김기동 더비였다. 서울의 감독으로 처음 스틸야드를 방문하는 김기동 감독에게 포항 팬들은 전석 매진 사례로 화답했다. 울산에서는 감독을 잃은 대전이 첫 경기를 펼쳤고, 인천은 홈 응원석 폐쇄 징계 후 첫 홈 경기를 펼쳤다.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14라운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1. 전북 현대 vs 김천 상무 (5/25, 14시, 전주 월드컵)상승세의 전북이 패배를 잊은 김천을 홈에서 상대했다. 경기 초반 전북이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찬스를 잡았다. 이영재와 정우재의 연이은 슈팅이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김천은 반격에 나섰다. 김현욱의 슈팅으로 포문을 .. 2024. 5. 28.
[2024 K리그 5R] K리그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시즌 첫 주중 경기이자 야간 경기가 펼쳐졌다. 아직 저녁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축구장은 뜨거웠다. 여섯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스무골이나 터졌다. 평소 주중 경기에서 수비적 모습을 택했던 예전과는 달리 공격 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포항은 단독 1위로 올라섰고, 전북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대전과 강원은 뒤늦은 시즌 첫 승을 올리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5라운드를 돌아보자. 1. 포항스틸러스 vs 수원 FC (4/2,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다. 시즌 3연승을 질주 중인 포항이 지난 라운드 대패를 당한 수원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였다. 최근 10경기 무승부가 없는 두 팀이기에 화끈한 화력전이 기대됐다. 경기 시작..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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