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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2026 K리그 4R 리뷰] ‘서울, 울산’ 파죽지세 3연승...전북,대전도 첫 승 신고

by 라떼몽몽몽 202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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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천 vs 광주 / 무승부 (1-1) / 김천 종합 1,044

아직 승리가 없는 김천이 홈에서 광주를 상대했다. 전반 4, 이상헌의 슈팅으로 기세를 높이던 김천에게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8분 이상헌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김천은 수적 열세에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득점없이 전반이 종료됐고, 후반전 광주가 교체 카드를 통해 답답하던 공격에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광주가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이어가던 후반 24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고, 프리드욘슨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리드를 잡은 광주는 수비라인을 두텁게 만들어 안정적 경기 운영을 펼쳤다. 10명으로 뛰고 있던 김천이 오히려 공격을 주도했다. 끝까지 공격을 펼친 김천이 후반 추가 시간 마침내 동점골을 터트렸다. 강민규의 크로스를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고재현의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김천이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김천은 올 시즌 4경기 4무승부를 거두면서 김천4라는 웃지 못할 수식어가 생겼다.

 

2. 부천 vs 강원 / 무승부 (0-0) / 부천 종합 3,132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부천이 첫 승이 간절한 강원을 만났다. 경기 초반 강원이 박상혁의 슈팅으로 부천을 위협했다. 부천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패트릭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중반부터 강원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연이은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양 팀 모두 위협적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강원의 첫 승 사냥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3. 인천 vs 대전 / 대전 승 (3-1) / 인천 전용 6,360

아직 승리가 없는 인천과 대전이 인천축구전용 경기장에서 만났다. 경기 초반부터 대전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7분 서진수의 크로스를 마사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도 반격에 나서면서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고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이 루빅손, 디오고, 밥신을 투입해 득점 사냥에 나섰다. 대전이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아 답답하던 후반 40분 디오고가 다시 앞서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디오고의 데뷔골이었다. 급해진 인천이 라인을 올린 틈을 파고든 엄원상이 쐐기골 까지 터트리면서 대전이 31 승리를 거뒀다. 대전이 4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반면 승리가 없는 인천 윤정환 감독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4. 제주 vs 울산 / 울산 승 (2-0) / 제주 월드컵 2,832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등이 필요한 제주가 상승세의 울산을 만났다. 경기 초반 제주는 역습을 통한 공격 전개로 울산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렸다. 몇 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울산 조현우 골키퍼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정적 경기 운영을 펼친 울산이 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정승현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가던 울산이 후반 18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야고. 야고는 3경기 연속 득점으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울산의 두 골차 리드 속에 경기가 종료됐다. 울산이 3연승을 질주하면서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반면 13패를 기록중인 제주는 지난해 부진을 아직 털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5. 전북 vs 안양 / 전북 승 (2-1) / 전주 월드컵 6,650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안방에서 다시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안양 또한 무패 행진을 이어가려 했다. 킥오프와 동시에 맹공을 퍼붓던 전북이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티아고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으나 안양 김정훈 골키퍼의 등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안양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전북이었다. 그러나 안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역습으로 전북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리던 안양이 전반 26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토마스의 엄청난 전진으로 이어진 공격 찬스에서 김운이 터닝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이 다시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동준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안양이 수비 라인을 두텁게 만들어 전북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전북에는 슈퍼스타 이승우가 있었다. 후반 41분 이승우가 단독 드리블로 안양 수비진을 모두 제친 뒤 슈팅으로 이어갔고, 이 볼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모따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이승우의 엄청난 드리블이 빛난 득점 장면이었다. 더 이상의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이승우가 전북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6. 포항 vs 서울 / 서울 승 (1-0) / 포항스틸야드 4,177

첫 승이 간절한 포항이 스틸야드에서 서울을 상대했다. 원정팀 서울은 2연승을 달리면서 좋은 기세로 경기에 나섰다. 최근 분위기를 반영하듯 전반 4분만에 서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정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포항도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하면서 위협적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5분 트란지스카의 헤더 패스를 받은 안재준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서울이 클리말라를 앞세워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모든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 시간 포항의 트란지스카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포항이 수적 열세에 놓인 채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 포항이 젊고 빠른 선수들을 투입해 수적 열세를 메꾸려 했다. 서울은 후반 3분 이승모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포항의 역습이 매서워 졌으나 이어진 찬스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서울이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부진한 경기력으로 아직 첫 승이 없는 포항은 홈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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