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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

[2024 K리그 10R] 포항 선두 복귀, 정재희와 손흥민은 취향차이 이번 시즌 두 번째 주중 경기가 펼쳐진 10라운드에는 총 42,763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포항이 다시 선두를 탈환했고, 광주는 6연패를 탈출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이 외에도 서울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인천은 다섯 경기만에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다섯 팀이 웃을 수 있었던 10라운드를 다시 돌아보자.  1. 대전 하나 시티즌 vs 김천 상무 (4/30, 19시 30분, 대전 월드컵)지난 라운드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대전이 선두 김천은 홈으로 불러들였다. 원정팀 김천은 주말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김천은 대전의 예상을 넘어선 포지션 변화를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김천의 측면을 활용한 공격에 대전 수비진이 흔들렸으나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 2024. 5. 1.
[2024 K리그 3R] 서울표 기동볼의 첫 승, 부진에 빠진 전북, 정효볼을 잡아낸 태하볼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K리그 인기는 식지 않았다. 3라운드, 봄향기가 물씬 풍기던 토요일 대전 월드컵에서 시작되어, 갑자지 겨울이 된 듯한 울산 문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3라운드 전체 관중수는 87,460명을 기록했다. 앞선 라운드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숫자다. 이번 라운드 후 A매치 휴식기가 있기에 모든 팀이 풀전력으로 임했다. 총 14골이 터진 3라운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1. 대전 하나 시티즌 vs 강원FC (3/16, 14시, 대전 월드컵)대전 하나 시티즌이 첫 홈경기를 가졌다.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홈경기 흥행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 가운데, 17,191명의 관중이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자주빛으로 물들였다. 희망에 가득차 있던 대전 팬들의 웃음은 오래가..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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